[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서비스 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코로나19로 ‘여행을 잃어버린 고객’을 위해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준비한 여행이 무산된 사연들을 접수 받아, 그 중 3인을 선정해 총 300만(각 100만 포인트 지급) 숙박 포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숙박 포인트는 여기어때 앱에서 올해 연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연은 ▲가족 여행 ▲커플 여행 ▲친구 여행 ▲혼자 여행 중 테마를 선택한 후 ‘잃어버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부모님의 칠순 기념 여행, 취소된 신혼 여행, 온라인 개강으로 떠나지 못한 새내기의 첫 MT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연 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여기어때 측은 “초봄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대했던 봄여행을 연기한 고객들의 아쉬움이 크다”며 “하루 빨리 상황이 개선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여행의 설렘이 되살아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