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의원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이 선거 이후 주인을 찾게 될 배지를 공개했다.
국회 개원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기 사무차장)는 13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출 될 국회의원 등록 관련 업무를 맡아 할 개원종합지원실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과 함께 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이번 제21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원의 성별과 무관하게 자석형 배지가 배부된다. 제20대까지는 남성에게는 나사형, 여성에게는 옷핀형으로 제공됐다. 배지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고 국회의원 등록순으로 나누어준다.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선거가 끝난 다음날인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달 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에는 국회의원 등록 업무, 국회 출입증 발급, 의원재산등록 안내, 의원 보좌직원 임용 안내, 국회정보시스템 이용 안내,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국회소속기관 안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개원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이번 제21대 국회 개원 준비를 하면서 기존 보유 자산을 재활용하고 관련 행사를 축소 개최하는 등의 노력으로 제20대 국회 개원 대비 1/3 수준으로 예산을 절감하여 집행하고 있다”며 “국회사무처는 제21대 국회 개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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