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주간 운영'
인천시교육청,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주간 운영'
  • 이광열 기자
  • 승인 2020.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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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세월호 6주기, 생명과 존엄, 인간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세월호 추모 주간 운영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세월호 추모 주간 운영 모습 [사진=인천시교육청]

[독서신문 이광열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를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2020년 추모 행사 주제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이며, 4월 6일 교육청 정문 양쪽에 바람개비로 ‘세월호 추모길’을 조성하고,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원들과 나누는 ‘추모의 글’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새긴 것처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교육청의 최우선 역할이며 이를 위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를 통해 생명과 존엄, 인간 중심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기관에서는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온라인 추모관’ 방문, ‘온라인 추모글’ 쓰기, ‘기억의 부재(이승준 감독)’ 및 세월호 추모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추모 행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추모의 글]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어느덧,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우리는 6년 전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가의 역할을 새겼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도 국가의 역할을 새기고 있습니다.
그 역할은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아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교육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생명과 존엄을 위한 교육과
인간 중심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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