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직장인의 지향점이 '좋은 직장'에서 '성공하는 삶'으로 바뀌고 있다. 이전까지 '승진'과 '연봉 상승'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일한 만큼의 보상, 일상을 침범하지 않는 노동'이 더 중시되는 모양새다. 이런 모습은 중소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나타난다. 트위터 유럽지사 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퇴사자에 놀랐다는 저자는 직장생활을 180도 바꿔줄 유쾌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점심시간 활용법, 커피머신 위치 변경으로 팀 실적 개선하는 법, 불필요한 회의 줄이는 법 등 '일의 기쁨'을 되찾을 갖가지 방법이 책에 담겼다.
■ 조이 오브 워크
브루스 데이즐리 지음 | 김한슬기 옮김 | 인플루엔셜 펴냄│352쪽│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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