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이해민선·최은경 ‘정직한 풍경’ 展 개최
교보문고,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이해민선·최은경 ‘정직한 풍경’ 展 개최
  • 김승일 기자
  • 승인 2020.03.1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교보문고]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자사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이해민선, 최은경 작가의 2인전 ‘정직한 풍경’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보문고 측은 “이번 전시는 오래되고, 낡고, 평범한 삶의 풍경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며 “익숙하고 지루한 일상의 공간이, 벗어나야 할 장소가 아닌 성찰과 반성을 이끌어내는 풍경이 되는 순간을 보여주고자 한다. 풍경을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 온 두 작가는, 자신의 내면과 바깥 풍경과의 접점을 찾고 성찰해 온 작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작가의 작품은 ‘화려하고, 빠르고, 낯선’ 풍경이 아닌 ‘낡고, 익숙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시작된 매우 사적인 장면들”이라며 “주변을 통해 되새겨 보게 된 자신의 마음, 그러한 절실한 내면을 보여주는 풍경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최은경 작가는 최근 2~3년 동안의 ‘삶의 기록’과도 같은 풍경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빛과 형태를 달리하는 일상적 모습을 덤덤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민선 작가는 이번 전시의 작품에 대해, “풍경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기보다 풍경 속 대상과 속성에서 읽어낸 요소들을 가지고 들어와 다시 배치하는 것에 가깝다. 작업을 관통하고 있는 ‘물질’에 대한 관심은 생명의 접점,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 존재, 사회적 함의들에 대해 파생적으로 사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관람은 무료다. 전시 기간 중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SNS 포스팅 이벤트와 기타 참여 이벤트를 전시장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