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사춘기 소년들이 바르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사춘기에 대한 정의와 사춘기에 어떤 성장이 예상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년의 몸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키, 몸무게, 털 등 작은 변화부터 생식기의 변화, 영양, 운동, 감정 기복 같은 부분들을 아우른다. 책 뒷부분에는 용어 해설이 담겨 새로운 단어나 낯선 개념에 대해 청소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소리와 벨트 아래의 변화에서부터, 혼란스러운 사춘기 마음과 SNS의 안전한 사용법까지. 소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진짜 이야기’가 담긴 책.
■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스콧 토드넘 지음│김정은 옮김│휴머니스트출판그룹 펴냄│168쪽│14,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