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빙하기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았다. 이 그림책은 빙하기에 살던 동물 가운데 18마리의 독특한 동물들을 소개한다. 섬세한 털이 겹겹이 있어 매서운 추위를 견딜 수 있었던 털매머드, 28cm나 되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검치호랑이, 거대 유인원 기간토피테쿠스, 육지에서 가장 큰 육식 포유동물 자이언트북극곰, 지구상에서 살던 뱀 중에서 가장 큰 뱀인 티타노보아…. 책은 이들이 어떠했는지 그려낼 뿐 아니라 이들에게 숨겨진 흥미진진한 비밀들을 밝혀낸다. 척추동물 고생물학 교수이자 브리스톨대 고생물학 연구 그룹의 책임자 마이크 벤튼이 글을 썼다.
■ 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 앨범
마이크 벤튼 글·롭 호지슨 그림│이순영 옮김│북극곰 펴냄│48쪽│17,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