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저작권 침해 의혹... 미디어피아 “자사 콘텐츠 무단 사용 해명해야”
MBC ‘PD수첩’, 저작권 침해 의혹... 미디어피아 “자사 콘텐츠 무단 사용 해명해야”
  • 윤효규 기자
  • 승인 2020.02.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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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PD수첩:신의 직장과 7인의 죽음’ 편. [사진=MBC]
18일 방송된 ‘PD수첩:신의 직장과 7인의 죽음’ 편. [사진=MBC]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MBC 시사프로 ‘PD 수첩’이 인터넷 언론사인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의 영상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18일 방송된 ‘PD수첩:신의 직장과 7인의 죽음’이다. 미디어피아 측은 ‘PD수첩’ 측이 사전 동의 없이 미디어피아의 단독 콘텐츠 영상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피아 측은 “‘PD수첩’이 미디어피아 단독 콘텐츠 영상인 한국마사회장 취임식 및 김모 조교사 특집 방송분 등을 사전 동의 없이 출처(KRJ방송) 만 밝힌 채 사용했다”며 “방송 다음 날인 19일 오전부터 MBC 'PD수첩' 측에 해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20일 MBC 측에 내용 증명을 보내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 및 정정 보도 등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언론 및 저작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출처를 밝혔어도 사전 동의 없이 언론 매체 고유 콘텐츠를 사용한 건 저작권 침해 논란이 있을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는 “‘PD수첩’ 제작국의 해당 방송 편성과 관련, 본사 콘텐츠 무단 도용 건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한다”며 “즉시 해결되지 않을 시 콘텐츠 무단 도용 건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만큼 민·형사상 등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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