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작가의 첫 작품으로,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회문제를 다룬 스릴러다. 작은아들 진웅, 큰아들 진혁, 아버지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범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그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는 스릴러의 장르적 특성에 충실하며, 독자가 손에서 책을 놓지 못 하게 한다.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지난해 주최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 연재 3주 만에 9만 뷰를 달성했다. 작품의 뒷이야기는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살인자에게
김선미 지음│연담L 펴냄│356쪽│14,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