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13일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 2020’ 계획을 발표했다.

인신위는 올 한 해 동안 ▲서약사 맞춤형(Out-reach) 방문 교육 ▲신입기자 기본교육 ▲저널리즘 특강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 교육 ▲지역 언론인 교육 등을 차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약사 맞춤형 방문 교육의 경우 매체가 필요로 하는 주제에 대해 강사를 추천하고, 강사가 해당 단체나 매체를 방문해 강의가 이뤄지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입사 1년 미만의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정보 검색과 데이터 저널리즘 ▲취재보도를 위한 정보공개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 등 인터넷신문 기자에게 꼭 필요한 강의 주제로 2~3일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저널리즘 특강,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구글 도구 활용 교육, 지역 언론인 교육 등을 열어 인터넷신문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저널리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교육’을 통해 예방적·사전적 차원의 교육 통한 자율심의 효과성 제고를 기대하고, 자율심의 참여 매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인터넷신문의 콘텐츠 제작 역량 및 저널리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이후 실시되는 인신위의 교육 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