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화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9도 ▲서울/경기 13도 ▲강원영서 11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14도 ▲충북 13도 ▲경북 14도 ▲울릉도/독도 11도 ▲전북 15도 ▲경남 15도 ▲전남 14도 ▲제주도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충청과 전라, 대구, 경남, 제주는 ‘매우 나쁨’, 강원영동은 ‘나쁨’,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경북은 오전에 ‘나쁨’, 오후에 ‘매우 나쁨’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12일과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14일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다. 오는 15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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