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2월 7일
■ 서울디저트페어 [초코&딸기전] 2020(2.7~2.9, 서울특별시 서초구)
디저트를 사랑하는 국내외 베이킹 소상공인들의 이색 수제 디저트와 영롱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디저트부스, 수공예부스, 기업부스, 현장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 휴애리 매화축제 2020(2.7~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휴애리 공원에 수십 년 된 매화나무가 관람객을 맞는다. 축제 기간 동안 동물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거위쇼 관람,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갤러리 팡에서는 사진전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거위야 놀자(공연), 동물먹이주기체험(산토끼, 흑염소, 산양, 염소, 말 등), 전통놀이체험(돌탑쌓기, 굴렁쇠, 투호, 재기차기, 팽이돌리기, 널뛰기 등),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월 8일
■ 북촌한옥마을 계동마님댁 대보름 달맞이 2020(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정월대보름(양력 2월 8일)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 달에게 대지의 풍요를 빌기 위해 첫 보름달을 보며 강강술래를 하고 부럼을 깨고 달집을 태웠던 풍습을 되살린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