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기온이 낮고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도 ▲서울/경기 2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6도 ▲충남 6도 ▲충북 4도 ▲경북 7도 ▲울릉도/독도 4도 ▲전북 5도 ▲경남 9도 ▲전남 7도 ▲제주도 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전남, 제주도는 ‘보통’, 충청도와 강원영동, 전북, 경상도는 ‘나쁨’이다. 오후에는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이 ‘보통’이며 경상도는 ‘한때 나쁨’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4일)은 중부와 전라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5일과 6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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