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 곧 봄바람 분다’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법 BEST 4
‘설 연휴 끝, 곧 봄바람 분다’ 스트레스 없는 다이어트법 BEST 4
  • 김승일 기자
  • 승인 2020.01.28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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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떡국, 갈비찜, 산적, 불고기, 조기, 쇠고기무국, 식혜…. 설 연휴 이것저것 집어먹은 음식들은 대부분 당도와 열량이 높아서 연휴 마지막 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전보다 빵빵해진 볼과 배를 확인하게 된다. 설이 지나면 이제 곧 얇은 옷을 걸칠 봄이 올 텐데….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을 뺄 방법은 없을까.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법 중 하나인 ‘간헐적 단식법’은 어떨까. 간헐적 단식법은 일반적으로 일주일 중 이틀을 단식하고 삼일에서 오일 정도는 아침을 거르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만이 아니라 노화 방지와 치매 등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식을 하는 이틀이 고통스러울 것만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일부 책들은 간헐적 단식법의 효용을 설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게 단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령 영국의 의사이자 BBC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마이클 모슬리는 책 『간헐적 단식법』(The Fast Diet)에서 단식을 하는 이틀 동안 하루에 500~600칼로리(kcal) 정도를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서 섭취하길 권한다. 모슬리는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근거로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섭취하지 못한 칼로리를 나머지 요일에 과도하게 보충하지만 않는다면 꾸준히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적절한 식사시간을 지키면 아침을 거르는 것만으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도 있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양형규의 책 『하루 두 끼 다이어트』에 따르면, 점심과 저녁에 마음껏 식사하더라도 아침 식사 대신 녹차를 마시고 오후 8시 이후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살이 빠진다. 저자는 이를 “몸 안의 인슐린 농도를 낮춰 살을 빼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간식을 끊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다이어트법도 있다. 일본의 영양사 안나카 지에는 책 『간식 다이어트』에서 ‘헬시 스내킹’(Healthy Snack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칼로리를 줄이되, 그 칼로리를 하루에 다섯 번 나눠 먹는 방법으로 살을 뺀다는 것이다. 

아침과 점심, 점심과 저녁 사이에는 건강한 간식을 섭취하는 방법인데, 그가 말하는 건강한 간식이란 ▲아몬드 25알 ▲아보카도 1/2개 ▲키위 1개 ▲감자·고구마·호박·옥수수를 제외한 채소, 해조류, 버섯류(무제한) ▲무가당 요구르트 100g ▲군고구마 1/3개 ▲코코아 200mL ▲캐슈너트 10알 ▲피스타치오 30알 ▲콩가루 우유 200mL ▲삶은 달걀 1개 ▲호두 2개 반 ▲중간 크기 귤 2개 ▲오렌지 1개 ▲딸기 1팩 ▲다크초콜릿(카카오 함량 70%) 20g 등이다. 안나카는 “(식사 사이 간식을 섭취하면) 전체 칼로리를 낮추더라도 공복감이 줄어들어 다이어트를 훨씬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장 스트레칭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책도 있다. 일본의 간호사 출신 장 테라피스트 오노 사키는 책 『기적의 장 스트레칭』에서 자신이 개발한 스트레칭을 통해 노화 등으로 축 처진 장의 위치를 원상 복구하면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노는 “장도 처진다는 사실과 처진 장이 체형에 미치는 엄청난 악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내가 개발한 ‘장 리프팅’ 방법을 따라 해 본 후에는 실제로 장이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극적인 신체변화에 모두 놀라워했다”고 말한다.   

그가 개발한 스트레칭은 모두 단 15초 정도를 투자하면 할 수 있다. 가령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손을 허벅지 위에 둔 후 두 손을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코로 5초간 숨을 들이마신다. 그 후 팔을 천천히 내리는 동시에 숨을 내쉬며 배꼽이 보일 때까지 상체를 서서히 굽힌다. 숨을 내쉰 후에는 상체를 일으켜 자세를 바로 하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책에는 이 밖에도 장의 위치를 교정하는 간단한 스트레칭법이 상세한 그림을 통해 소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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