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일요일인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6도 ▲서울/경기 11도 ▲강원영서 9도 ▲강원영동 7도 ▲충남 12도 ▲충북 11도 ▲경북 12도 ▲울릉도/독도 7도 ▲전북 13도 ▲경남 13도 ▲전남 13도 ▲제주도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은 ‘나쁨’, 충북과 전남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경기남부 충남, 전북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7일에서 28일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충청이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27일부터 31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