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경기 성남시가 내달 3일부터 신생아 가정에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라’라는 취지로 신생아 가정에 2만원 상당의 그림책 두 권과 추천 도서목록, 북스타트 가방, 출생 축하카드 등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가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 신고한 아이가 있어야 한다. 신청인 부모는 주민등록증과 출생신고서 원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녀의 출생신고 후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내달 2일 이전에 출생신고한 가정에는 성남시 도서지원과에서 확인 후 택배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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