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해리슨 포드는 한때 목수의 길을 걸었다. 유명세를 얻기 전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기 때문인데, 그러면서도 영화 스튜디오 제작 등의 일을 맡으면서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신인 감독(조키 루카스)의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일약 스타로 도약하는 '행운'을 맛보게 된다. 여기서 해리슨 포드가 마주한 행운은 우연의 소산일까? 이 책의 저자는 "행운은 준비하는 것"이라며 심리학, 행동 경제학, 수학, 신경 과학 등을 통해 준비된 행운을 소개한다. 더 나은 인생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행운 지침서 같은 책이다. 

■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
제니스 캐플런, 바나비 마쉬 지음 | 김은경 옮김 | 위너스북 펴냄│360쪽│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