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이 포용과 존중을 배우는 사랑스런 두 아이와 엄마의 성장기. 이 책은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의 양육 성장담이 담겼다. 저자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경쟁적인 삶에 회의를 느끼고 네팔, 인도로 떠났다. 그리고 지금은 우연한 계기로 두 아이를 프랑스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 프랑스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 바로 ‘비교와 경쟁이 없다’는 것. 비교와 경쟁이 없는 교실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행복하게 학교를 다닌다. 저자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 아이는 한국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아니라, 바로 비교 당하지 않는 아이”라고 말한다.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의 비밀이 담긴 책.
■ 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
최선양 지음│마더북스 펴냄│304쪽│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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