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베스트셀러] - 2016년 1월의 책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베스트셀러] - 2016년 1월의 책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0.01.0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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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는 그 시대가 마주한 주요 화두를 품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신문>은 역대 베스트셀러를 다시 조명해보는 코너를 통해 흘러간 시대를 추억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톺아보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베스트셀러 변천사를 통해 시대 흐름을 되돌아보면서 시대적, 개인적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편집자 주>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베스트셀러] - 2016년 1월의 화제작

*인터파크 순위

<1위>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인풀루엔셜 펴냄│336쪽│14,900원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유명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재미있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2위>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지음 | 한빛비즈 펴냄│376쪽│16,000원

그야말로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 이제 문제는 지식을 누구보다 빨리 찾는 데 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현장 지식’이 이 책에 담겼다. 글쓰기와 강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넓고 얕은 지식’을 알리고 있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을 책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3위>

■ 라플라스의 마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현대문학 펴냄│524쪽│14,800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 두 개의 죽음과 연관된 8년 전의 사고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소설은 물리학, 수리학의 난제들과 함께 뇌의학의 세계, SF적 상상력 그리고 황화수소를 이용한 교묘한 범죄에 얽힌 주인공들의 가족사와 그들의 사랑과 복수를 그리고 있는 역작이다.

<4위>

■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정지현 옮김│토네이도 펴냄│368쪽│16,800원

가장 쉽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하고, 하루하루 성장의 글을 쓰게 하는 『5년 후 나에게 Q&A a Day』.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롭고 영감에 찬 365개의 질문을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가는 이유, 삶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5위>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시키 후미오 지음│김윤경 옮김│비즈니스북스 펴냄│276쪽│13,800원

미니멀 라이프가 대세인 시대.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소유할 수 있는 비법이 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우연한 계기로 필요한 물건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었고, 물건을 줄일수록 행복해진다는 사림을 깨달았다. 저자는 물건을 하나씩 버리며 얻은 만족의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6위>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지음 | 돌베개 펴냄│488쪽│18,000원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1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겼던 이 시대의 고전으로 이전보다 새로워진 형식과 내용으로 재출간 된 증보판이다. 저자가 1969년 남한산성 육군교도소에서 기록한 글들과 1970년대 초반 안양 대전 교도소에서 쓴 편지들이 빠짐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의 청춘 시절의 사색, 어려웠던 징역 초년의 면모까지 살펴볼 수 있다.

<7위>

■ 지금 이 순간
기욤 뮈소 지음 |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펴냄│344쪽│13,800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판타지 심리스릴러. 한국에서 12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로 한눈을 팔 수 없을 만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독자의 흥미를 끈다. 특히 작가의 장기 중 하나인 허를 찌르는 반전 등은 소설의 가장 큰 묘미. 저자는 서로를 깊이 사랑하던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으며 한순간에 비극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게 된 이야기를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를 통해 펼쳐냈다.

<8위>

■ 마법천자문 34
올댓스토리 지음│홍거북 그림│김창환 감수│아울북 펴냄│160쪽│9,800원

이미지를 통해 한자를 익히는 『마법천자문』. 우연히 보리도사를 만나 수제자가 되기로 한 후 대마왕에게 '마법천자문'이 넘어가지 않도록 승부를 벌이는 손오공의 옥황계를 넘어 광명계까지 신나는 모험을 통해 재미있게 한자를 배워나가도록 구성한 한자 학습만화이다. 특히 '이미지'를 통해 한자의 소리와 뜻과 모양을 한꺼번에 익히는 이미지 학습의 원리를 구현해 청소년 독자들이 한자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는 책이다.

<9위>

■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지음│최승미 그림│나무의마음 펴냄│280쪽│14,000원

법륜 스님이 전국을 돌며 만났던 수많은 사람의 고민이 묻어있다. 그들은 법륜 스님에게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묻는다. 일견 다 다른 질문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결국 ‘행복’이다. 말하자면 이 책은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10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양윤옥 옮김│현대문학 펴냄│456쪽│14,800원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2년 일본 중앙공론문예상 수상작으로, 작가가 그동안 추구해온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 오래된 잡화점을 배경으로, 기묘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설정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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