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CGV가 2020년 1월부터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월간 오페라’를 진행한다.
첫 상영작으로는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선정됐다.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는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영화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현지에서 큰 화제를 낳은 공연을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CGV ‘월간 오페라’는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로 탄생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스타 영화 감독과 패션 디자이너가 만난 이번 공연은 로마 오페라극장 역대 티켓 판매기록을 깨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월간 오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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