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왕초보 영어회화, ‘영한’ 아니라 ‘한영’으로 익혀라 『나의 영어 사춘기』
[리뷰] 왕초보 영어회화, ‘영한’ 아니라 ‘한영’으로 익혀라 『나의 영어 사춘기』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12.3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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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2017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tvN에서 방영한 영어 예능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 다룬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 “대한민국 영포자들의 8주 영어 초보 탈출 프로젝트”라는 부제답게 8주간 280여 쪽 분량의 이 책을 읽으면 영어 왕초보도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저자인 이시원 시원스쿨 대표의 독특한 영어학습법은 다른 영어 회화 책들과의 차별점이다. 특이 저자는 이 책의 서두에서 “영한으로 외웠던 단어를 반대로 한영으로 외워야 해요. 하나의 영단어가 우리말로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단어가 있기 때문이죠”라며 책의 모든 영단어나 영문장 앞에 우리말을 먼저 표기한다. 우리가 영어회화를 할 때 한국어로 자주 말하는 표현을 영어로 표현할 것이기 때문에 자주 쓰고 많이 쓰는 우리말을 영어와 매칭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영한이 아닌 한영으로 영어를 익히고 나서 익숙해진 단어를 차례에 맞게 연결해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다.

영어 초보자가 영어로 말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항목을 위주로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첫째 장을 ‘영어 공부 시작 전에 알아야 할 기본단어’ ‘왕초보가 알아야 할 필수 단어 100’으로 시작해 ▲영어를 처음 말할 때는 ‘누가 어쩐다’부터 ▲만능으로 쓰이는 get, have, take, do ▲“가서 ~해”라고 말하려면 Go를 함께 쓰자 등의 주제로 사용 빈도가 높은 단어와 표현 방법을 각 장마다 담았다.      

『나의 영어 사춘기』
이시원 지음│시원스쿨닷컴 펴냄│256쪽│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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