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북] 인구가 많아야 경제에 좋을까? 인구와 경제의 상관관계
[포토인북] 인구가 많아야 경제에 좋을까? 인구와 경제의 상관관계
  • 송석주 기자
  • 승인 2019.12.3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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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이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실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구가 줄어들고 늘어나는 것은 복잡한 현상”이라며 “세대 갈등, 빈부 격차, 의료 비용 발생, 도시 스프롤 현상, 지방 소멸, 환경 오염, 실업률 증가, 경기 침체 등 사회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구와 경제 간의 관계에 집중해 인구 변동과 경제 생활을 깊이 살핌으로써 현실의 문제를 진단한다. 특히 용서 설명, 연표, 더 알아보기 챕터를 구성해 청소년 독자들의 보다 효과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당면한 인구 문제에 관해 고민해보자.

우리는 이미 고령화의 여파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사진제공=내인생의책]

우리는 이미 고령화의 여파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중에 부모 역할로 나오는 인물에게 초점이 맞춰지거나 ‘불타는 청춘’ ‘꽃보다 할배’ 같은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년과 노년을 내세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시청률을 중시하는 방송사에서 그 같은 프로그램을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방증하는 것이겠지요. 일본은 치매, 간병, 상속이 사회적으로 도마 위에 올라 있는 데 우리도 이제 그 같은 분위기에 접어든 셈입니다.<37쪽>

사물 인터넷의 실현은 인류의 지식 총량을 급증시킬 것이다. [사진제공=내인생의책]

IBM에 따르면 사물 인터넷이 실현되면 인류의 지식은 12시간마다 두 배가 될 거라 합니다. 어마어마한 속도지요. 인류가 지금 하루에 쌓는 지식의 양이 지난 2,000년간의 지식량 총합과 맞먹는다고도 하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65쪽>

미래에는 생활 로봇이 가구의 구성원으로 들어올지도 모른다. [사진제공=내인생의책]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어 생활 로봇이 상용화하면 로봇까지 가족의 범주에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가족에 관한 가치관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가족의 가치, 가족의 역할이 붕괴하는 것입니다. 부부간의 애정과 돌봄, 부모가 자식에게 전수하는 가르침, 자식이 부모에게 하게 되는 공경, 가정에서의 관계를 통해 발전하는 사회적 관계 같은 것들 말입니다.<93쪽>

저임금, 단순노동에 편중된 외국인 노동자 고용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사진제공=내인생의책]

우리 정부와 기업은 애초부터 해외 이주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일 때부터 이들이 계속 머물러 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현재의 고용허가제는 3년간 특정 사업장에서 일하도록 하고 있는데, 사업장 변경은 사업주의 폭행, 상습 폭언, 임금 체납 등을 정부가 인정한 경우에만 3회 가능합니다. 그러나 입증이 쉽지 않아 합법적 이동이 어렵습니다.<113쪽>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9: 인구와 경제 인구가 많아야 경제에 좋을까?』
정민규 지음│내인생의책 펴냄│140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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