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화제의 오페라 <라보엠>과 <신데렐라>를 재상영한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상영될 예정인 <라보엠>은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오페라를 영화 버전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세기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파리의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순박한 여인 ‘미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로베르트 도른헬름 감독이 연출한 이번 ‘라보엠’은 오페라계의 인기 스타 안나 네트렙코가 ‘미미’ 역을, 달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테너 롤란도 빌라존이 ‘로돌포’ 역을 맡았다.
이어 동화 『신데렐라』 스토리의 프랑스 버전 오페라 <신데렐라>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상영된다. ‘신데렐라’ 역은 조이스 디도나토가 맡았으며 한국인 소프라노 캐슬린 킴도 출연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신데렐라’ 대신 ‘라보엠’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라보엠>과 <신데렐라>는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분당점, 킨텍스, 대구신세계)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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