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책’ 이색 전시회… 예스24, 보안여관서 ‘YES24 북 스테이’ 개최
‘2019 올해의 책’ 이색 전시회… 예스24, 보안여관서 ‘YES24 북 스테이’ 개최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1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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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사진=예스24]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내년 1월 12일까지 한 달간 책을 테마로 한 이색 전시회 ‘YES24 북 스테이 - 책과 머문 하루’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 최초의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이 시작된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보안여관에서 진행된다.

보안여관. [사진=예스24]

이번 전시회는 약 29만 명의 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9 올해의 책 스물네권과 올해의 커버 열두권을 선보이고, 책과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하 2층과 1, 2, 4층 총 4개층에서 올해의 책/커버 전시를 포함해 ‘책이 깊어지는 향’ ‘책이 즐거워지는 소리’ ‘책이 익어가는 맛’ ‘책과 머문 하루’ 등의 테마로 다양한 감각을 책과 연결시킨 특별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보안여관. [사진=예스24]

지하 2층 보안클럽에서는 빛과 소리를 통해 2019올해의 책과 문장을 소개하며 색다른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아방의 드로잉 클래스를 비롯해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이슬아,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과의 북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 위치한 33마켓에서는 따뜻한 차 한잔, 가벼운 잔술 한잔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고, 도서명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뉴도 소개된다. 윤동주 시인을 오마주한 향기가 가득한 2층 공간에서는 창 밖의 경복궁을 배경으로 올해의 책과 커버를 감상할 수 있다.

보안여관. [사진=예스24]

이 밖에도, 경복궁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숙박 공간 보안스테이에서는 초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약 120명의 독자들이 행사 기간 동안 1박 2일간 책과 함께 머물 수 있는 ‘북스테이’의 기회도 제공된다.

보안여관. [사진=예스24]

여준호 예스24 도서팀장은 “독자들의 투표로 올해의 책과 커버로 선정된 도서들을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색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을 통해 독자들이 즐겁게 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24 북 스테이 - 책과 머문 하루’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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