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종일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이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0도 ▲서울/경기 11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13도 ▲충남 14도 ▲충북 12도 ▲경북 14도 ▲울릉도/독도 12도 ▲전북 15도 ▲경남 16도 ▲전남 15도 ▲제주도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서울과 경기, 충남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이다. 

강원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은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7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18일과 19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