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의 에런 버 역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이후 솔로 가수 활동을 하며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레슬리 오덤 주니어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레슬리 오덤 주니어가 직접 적어내려간 그가 명성을 얻기 전까지의 긴 무명 시절에 대한 기록이며, 큰 성공의 비밀이 성대하고 멋진 실패에 있다는 주장에 대한 증명이다. 매일 자신에게 실패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림으로써 성공하게 됐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페일링 업
레슬리 오덤 주니어 지음│최다인 옮김│한빛비즈 펴냄│232쪽│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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