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가 누적관객수 1,1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의 누적관객수는 1,106만5,081명이다. 스크린수는 1,272개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차지했다. 한국 관객에게 익수한 ‘잭 블랙’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기존 시리즈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돌아왔다. 스크린수는 1,182개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 배우로 활약한 <포드 V 페라리>가 차지했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59만7,264명을 기록, 스크린수는 708개를 유지하고 있다.
4위는 허인무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문희와 김수안이 주연 배우로 활약한 <감쪽같은 그녀>가 차지했다. 나 홀로 노년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 할매 역을 맡은 나문희와 듣도 보도 못한 손녀(?) 역을 맡은 김수안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4만1,019명, 스크린수는 586개를 유지하고 있다.
5위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크리스 에반스 등이 주연 배우로 호연한 <나이브스 아웃>이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되고, 그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한 스토리를 담은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30만6,789명, 스크린수는 510개를 유지하고 있다.
6위에는 김하라 감독이 연출을,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등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차지했다. 스크린수는 536개를 유지하고 있다. 7위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최정열 감독의 <시동>이 차지했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등의 배우가 출연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위에는 폴 페이그 감독의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9위와 10위에는 각각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와 저스틴 덱 감독의 <카운트다운>이 차지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12.11 기준)
1 겨울왕국 2 (-)
2 쥬만지: 넥스트 레벨 (▲15)
3 포드 V 페라리 (▼1)
4 감쪽같은 그녀 (▼1)
5 나이브스 아웃 (▼1)
6 아내를 죽였다 (▲7)
7 시동 (▼2)
8 라스트 크리스마스 (▼2)
9 블랙머니 (▼2)
10 카운트다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