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신간]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 송석주 기자
  • 승인 2019.12.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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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낸 싱그러운 ‘연애의 풍경’이다. 늘 모자라거나 넘쳤던 연애. 웃음이 아니면 울음이었던 연애. 네가 나였고, 내가 너였다고 믿었지만, 그 모든 게 거짓말임을 걸 깨달았던 연애. 이 책은 그 모든 연애의 순간들이 이젠 어떤 멀어진 풍경으로 남았음을 말해준다.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새롭게 누군가를 만나고, 상대에 대한 마음을 건강하게 쌓아올리는 것이 사랑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새로울 것이 없는, 어쩌면 지루하고 오래된 연애의 이야기가 저자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다시 태어났다. 말 그대로 오래됐지만 새로운 연애의 풍경화(話).

■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정우성 지음│한겨레출판 펴냄│240쪽│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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