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12월 6일
■ 물맑은양평 빙어축제 2020(12.6~2020.2.16, 경기도 양평군)
따끈한 오뎅과 군밤을 즐길 수 있고 빙어낚시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겨울 놀이인 연날리기, 팽이치기, 썰매타기, 찐빵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점심에는 부녀회에서 맛있게 끓인 떡국과 빙어튀김, 빙어회무침을 즐길 수 있다.
■ 오색별빛정원전 2020(12.6~2020.3.22, 경기도 가평군)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해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다. 매년 12월에서 3월 (동절기)사이 개최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해 화려한 빛 축제를 연출한다. 어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 딸기송어축제 2020(12.6~2020.7.6, 경기도 양평군)
경기도 양평 그중에서도 수(水)미(米)마을은 물과 쌀과 365일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각종 매스컴에 100번 이상 소개된 바로 그곳에서 열리는 딸기 축제다.
■ 빛의 벙커 '반 고흐' 2020(12.6~2020.10.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6만 관람객이 선택한 ‘빛의 벙커’ 두 번째 이야기로 반 고흐와 고갱의 강렬한 삶과 작품을 최상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12월 7일
■ 산타런 2019(12.7,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을 맞아 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이색 기부 마라톤 축제다. 티켓 금액 중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예술가에게 기부한다. 2019 산타런은 기부금을 통해 ‘미얀마 난민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국내 어린이 문화예술교육/향유 기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서창 별빛거리(Seochang Starlight Street) 2019(12.7~8,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 로타리를 중심으로 지역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먹거리 장이 마련됐다. 공식행사 및 공연 4종, 퍼포먼스 이벤트 2종, 조성 및 체험 프로그램, 마켓 및 먹거리 등 총 1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Let’s Get it : 래(來) 추(揫) 기(技) 리(利) 2019(12.7~8,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에 대한 이야기와 스포츠, 그와 관련된 첨단 기술을 모두 어우르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첨단 기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항승, 권주리 부부, 굴러라구르님, 류승연, 홍윤희, 한민수가 참가한다.
■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2019(12.7~8, 서울특별시 성북구)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 외국인이 함께 크리스마스의 유래지인 유럽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행복을 나누는 문화축제다. 캐롤, 팝음악, 전통댄스 공연 및 진저브레드하우스, 스톨렌, 체코 특산품 등 경매, 산타 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12월 11일
■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Korea Drone Expo) 2019(12.11~12, 경기도 고양시)
드론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산업의 비전을 홍보하는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드론산업전시회, 드론 산업포럼컨퍼런스(사업설명회 및 성과발표회, 강연 등), 개막식 및 드론시연회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