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신간] 『밤의 해변에서 혼자』
  • 송석주 기자
  • 승인 2019.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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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와 이상을 뒤섞는 광대한 해변에서 탄생한 문장들. 이 책은 20세기 미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윌트 휘트먼이 남긴 시와 산문 가운데, 바다와 연관된 작품을 모아 소개한 선집으로 ‘물’에 대한 책을 쓰고자 다짐했던 시인의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 특히 시인에게 바다는 ‘사색의 공간’ ‘생명의 공간’ ‘위안의 공간’인데, 그 모든 것들이 시어에 물결처럼 묻어있다. 표제작이기도 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동명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가 개봉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해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우주로, 종국엔 사람의 마음으로 흐르는 시.

■ 밤의 해변에서 혼자
윌트 휘트먼 지음│읻다 펴냄│200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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