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2년은 저자가 전 세계에 AI 전문가 300여 명의 의견을 모아 기계가 인간 수준의 지능을 구현하는 시점으로 잡은 해다. 이 책은 새로운 진화의 국면을 맞아 2062년에 인류가 맞게 될 미래를 그리고 있다. 더불어 남은 40여 년 동안 인간적 가치는 물론 노동, 전쟁, 정치 등 인간 사회의 변화상을 전망하고 분석하며 어떻게 변신해나갈지를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AI와 경쟁에서 살아남는 미래 인류의 후예들을 '호모 디지털리스'라고 부른다. 그는 책을 통해 호모 디지털리스가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공정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한다.
■ 2062
토비 월시 지음 | 정병선 옮김 | 영림카디널 펴냄 | 352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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