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이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 삼성화재와 함께 선보이는 ‘간편실손화재공제’는 시중 보험사들의 화재보험상품 보험료보다 최대 약 30%가량 저렴하다”며 “본 상품은 삼성화재가 상품을 만들고 보상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상품은 화재 및 업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배상 책임 등 외식업에 꼭 필요한 보장 위주로 구성됐다”며 “화재 발생 시 최대 10억원, 배상 책임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며 특히 외식업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큰 음식물 배상 책임 특약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사고당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해준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손해 발생 시 실제 손해를 가입한도 내에서 비례 보상하는 상품이 아닌 실손 보상 상품이다. 연 11만2,000원이며, 가입자는 중소기업중앙회 파란우산공제가 제공하는 일부 복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가입 가능 대상은 배달의민족 광고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민족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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