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콘텐츠 플랫폼 리디 주식회사가 3세대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출시 일정 및 프로모션 계획 발표를 오는 20일로 예정한 가운데 13일 디스플레이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제 3세대 리디페이퍼는 리디의 1세대 전자책 단말기 페이퍼에 비해 더욱 선명한 활자 구현이 가능해졌다. 종이책의 느낌을 최대한 구현해내면서 책을 읽을 때 눈의 편안함도 높였다.
제3세대 리디페이퍼는 스마트폰 등의 LCD 디스플레이와 달리,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없이도 내부의 마이크로 캡슐 속 검은색과 흰색 입자가 이동하며 16단계로 명암을 표현해 화면을 구현한다. 이는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 시 수 많은 점이 모여 글자를 구성하는 방식과도 유사해, 독서에 특화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에 출시한 '페이퍼(PAPER)', 2017년에 출시한 '페이퍼 프로(PAPER PRO)'를 잇는 리디의 세 번째 전용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RIDIPAPER)'는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전자책 단말기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자책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최대한 종이책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디의 행보에 독서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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