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신간] 『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11.1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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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한 부대를 팔아 막걸리 한잔 마시고 소고삐로 쓸 밧줄과 검정 고무신 한 켤레, 아주머니의 통치마 하나, 간고등어 한 손을 사서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던 만구 아저씨는 진달래 핀 산골길에서 똥을 싸다가 지갑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이 지갑을 곰바위 골짜기에 사는 톳제비(경상도에서 도깨비를 이르는 말)들이 발견하게 된다. 돈이 무엇인지 모르는 톳제비는 아저씨의 돈으로 똥을 닦아버리는데…. 톳제비들이 산속에서 돈지갑을 줍고 벌이는 소동을 익살스럽게 그린 작품으로, 권정생의 단편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창비 ‘권정생 문학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 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정순희 지음│창비 펴냄│44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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