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9도 ▲서울/경기 15도 ▲강원영서 15도 ▲강원영동 15도 ▲충남 17도 ▲충북 16도 ▲경북 18도 ▲울릉도/독도 15도 ▲전북 17도 ▲경남 19도 ▲전남 18도 ▲제주도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역이 ‘나쁨’, 전라도와 제주도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이 ‘보통’이다.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서쪽지방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이 ‘보통’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및 경북북부동해안은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내리는 비는 내일(8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5mm에서 20mm다.
한편, 모레(9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 일부 경상내륙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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