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6도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9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19도 ▲충북 20도 ▲경북 22도 ▲울릉도/독도 17도 ▲전북 21도 ▲경남 23도 ▲전남 21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서부가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에 ‘한때 나쁨’이며 경북북부와 충남동부, 충북, 전북은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에 ‘나쁨’이다. 전남과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는 ‘매우 나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3일과 4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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