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일부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15도 ▲서울/경기 16도 ▲강원영서 16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19도 ▲충북 18도 ▲경북 20도 ▲울릉도/독도 17도 ▲전북 19도 ▲경남 21도 ▲전남 18도 ▲제주도 21도로 예상된다.
몽골남부 및 중국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하며 국내 상공을 통과하겠고, 그 중 일부가 낙하하겠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그 밖의 지역도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서울과 경기, 충남과 전북은 ‘매우 나쁨’, 전남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라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내달 2일과 3일 사이에 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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