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food-tech) 기업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가전제품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주들은 필립스의 일부 소형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60.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 적용 품목으로는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블렌더 ▲스팀다리미 ▲무선청소기 등이다. 할인 폭은 제품에 따라 상이하고, 해당 제휴 혜택은 2019년 28일부터 내년 10월 27일까지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에 가입한 자영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며 “냉장고를 비롯한 대형 주방가전 할인 혜택은 물론 SK매직과의 제휴를 통해 소형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필립스와의 제휴로 인해 배달의민족은 가전제품 관련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의 제휴 혜택 서비스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내 제휴혜택 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