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는 조용한 밀밭에서 살고 있다. 바로 옆에 커다란 도로가 있지만, 한 번도 길을 떠난 적이 없다. 반면에 슈슈 할아버지는 평생 오토바이를 타고 온 세상을 돌아다녔다. 슈슈 할아버지는 토토에게 언제나 멋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던 어느 날, 슈슈 할아버지가 이 세상을 떠났다. 토토에게 오토바이를 남겨 주고. 이제 토토는 밀밭을 떠날 수 있을까?
■ 토토와 오토바이
케이트 호플러 글 | 사라 저코비 그림 | 이순영 옮김 | 북극곰 펴냄 | 48쪽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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