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시대, 4.0시대다. 모든 것이 변했다. 시장도 변하고, 매체도 변하고, 소비자도 변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콘텐츠도 변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은 유아동이 주 타깃층이었으나 성인 마니아들이 합류하면서 시장이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스토리가 브랜딩 되면 제작, 플랫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혁신을 통해 가치가 명확해지면 소비자들의 소비는 대물림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애니메이션의 브랜딩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조건(제작 방식,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보고 <아바타>, <로보캅 폴리> 등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만화·웹툰이론총서는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독자에게 드리는 기초 이론서다. 장르론, 장르사, 기술론, 산업론, 작가론 등 만화·웹툰 전 분야에 걸쳐 주제를 선정하고 학계와 현장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엮어 만화·웹툰의 학문적 기초를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북스와 한국애니메이션학회(ASKO)가 함께하는 『만화·웹툰이론총서』와 『만화·웹툰작가평론선』은 각각 2017년 20종을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각각 50종이 발간될 예정이다.
■ 4.0시대 애니메이션 브랜드 전략
박란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130쪽│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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