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월 2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단풍·억새·K-POP 축제)
2019 10월 2주 가 볼만한 곳 추천 (feat. 단풍·억새·K-POP 축제)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9.10.1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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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 서산해미읍성축제 2019,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019, 태백 철암단풍축제 2019, 부산 영도다리축제 2019, 대구 FCI 국제 도그쇼 2019,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2019, 보은 대추축제 2019, 속리산단풍가요제 2019,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2019, SBS와 함께하는 2019 K-POP 1박 2일 CONCERT 2019, 이월드 호러프리즌 2019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각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을 담은 축제와 행사들이 후끈한 열기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지역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직접 느끼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신문>에서는 비단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및 행사를 소개하고자 가 볼만한 곳들을 날짜별로 정리해봤다.

10월 10일

[사진=한국관광공사]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10.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 민간 재원 중심의 문화예술 공공축제다. 주요프로그램은 개막공연, 광화문뮤직페스티벌, 판놀이길놀이, 연희랑아리랑, 청년예술인마당 등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서산해미읍성축제 2019(10.11~13,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시대에 만들어져 6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또한, 호서지방의 심장부로 충청도를 관장하던 병마절도사가 있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근무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1,000여 명의 천주교인이 믿음으로 죽음을 극복한 전국 최대의 순교성지로, 동학혁명과 천주교 박해 등 격동의 근대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줄타기, 버나놀이, 풍물놀이 등으로 구성된 난장공연과 국악 관현악, 마당극 등 풍성한 문화향연의 장이 펼쳐진다. 그밖에 전통주막, 전통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민속놀이체험, 회화 퍼포먼스 등 관람객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 즐기실 수도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019(10.10~10.13, 경상북도 칠곡군)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펼쳐지는 축제다. 평화의 무대, 문화의무대, 전시/체험 프로그램, 전시/참여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무대에는 에일리, 김연자, 부활, 휘성, 홍자, 크라잉넛가 오른다.

■ 부산 영도다리축제 2019(10.10~10.13, 부산광역시 영도구)

역사적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녹여낸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올해에는 ‘영도다리의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도대교 및 봉래동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태백 철암단풍축제 2019(10.10~10.13, 강원도 태백시)

태백시 철암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철암단풍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철암단풍축제에서는 단풍 퍼포먼스와 사생대회, 단풍러브레터 보내기, 단풍어울 관광객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대구 FCI 국제 도그쇼 2019(10.10~10.13, 대구광역시 북구)

도그쇼는 세계애견연맹(FCI)에서 규정한 견종 표준에 근거해 FCI 회원국 및 미국 AKC의 해외 유명 심사위원을 비롯, 국내 심사위원을 초청해 심사하는 행사다. 도그쇼란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하나의 스포츠이다. 견종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정한 견종 표준이 있는데, 심사위원은 이 표준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타입(Type), 건강(Soundness), 퀄리티(Quality),밸런스(Balance), 컨디션(Condition), 캐릭터(Character)도 함께 심사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 2019(10.10~10.13, 광주광역시 서구)

사람이 자연 속으로, 억새와의 감성 교감하는 생태문화축제다. 자전거 대행진, 억새길 걷기, 아트피크닉, 억새영화제, 사생대회, 시쓰기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 보은 대추축제 2019(10.10~10.20, 충청북도 보은군)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명품 보은 대추와 보은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대추왕 선발대회' '조신제' '대추떡 만들기'등 대추를 주제로 한 행사와 '개막축하공연' '파워콘서트'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 다양한 공연 및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 2019(10.10~10.20, 전라북도 전주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와 보유자(인간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줄타기, 발탈 등 소멸할 위험에 처해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으로 구성된 공연을 극형식으로 브랜드화한 '가무별감' 공연, 우리 전통 예능의 독자적 우수성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의 합동공연 ' 우리어머니, 당금애기' 등이 펼쳐진다.

10월 12일

[사진=한국관광공사]

■ 속리산단풍가요제 2019(10.12, 보은군)

제 24회 속리산단풍가요제는 전국 단위 가요제로 매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속리산 단풍 절정기에 본선을 실시한다. 실력있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경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10.12, 전라북도 장수군)

'전북이 그린(Green), 공감의 생태여행'을 테마로 전라북도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 관광 축제다. 실천서약, 축제 포토존, 천리길 사진 전시회 및 시상식, 공연, 방화동생태길 해설투어, 사운드스케이프 Zone,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부스, 생태관광 마을 먹거리 부스, 책 읽는 자연찻집, 추첨행사, 스탬프투어 등이 개최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 2019(10.12~10.13,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계적인 가족놀이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한 축제형 보드게임 무료체험 행사로, 서울산업진흥원과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2019(10.12~10.13, 강원도 원주시)

걷기운동의 보급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 우수한 민족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코스는 3㎞, 5㎞, 10㎞, 20㎞, 30㎞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도심 속 바다축제 2019(10.12~10.13, 서울특별시 동작구)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고 살 수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 시식단으로 참여하여 누가 누가 요리를 잘하는지 평가도 해보고, 수산시장의 맛과 멋을 전문가와 개그맨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재밌게 풀어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맛있는 콘서트, 토크콘서트, 노들가요제, 동작예술단, 개막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제주마(馬)축제 2019(10.12~10.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마축제는 말의 고장 제주에서도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말 테마 축제다.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제주마 가요제, 말퍼레이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 SBS와 함께하는 2019 K-POP 1박 2일 CONCERT 2019(10.12~10.13, 전라북도 정읍시)

국내 최정상 아이돌 및 유명가수 16팀이 공연에 나선다. 아스트로, 제시, 다이아, 에일리, 모모랜드, 매드클라운, 동키즈, 송유빈 김국헌,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라붐, 공원소녀, SF9, 체리블렛, 슬리피(베이식),엔씨아, KCM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월드 호러프리즌 2019(10.12~10.31, 대구광역시 달서구)

주말 밤이되면 이월드는 좀비들의 감옥소인 ‘호러 프리즌’으로 변한다. 당신은 마지막 남은 인류의 희망. 1급 사형수들이 좀비로 모두 변해버린 ‘좀비감옥’ 숨막히게 잔인한 좀비들을 피해 ‘좀비감옥’을 탈출해야한다. 좀비제국이 돼버린 ‘죽음의숲’에서 백신을 찾아 인류를 구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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