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CGV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사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찍어낸 명작들을 다시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CGV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의 극장에서 ‘띵작 기획전’을 개최한다. ‘띵작 기획전’은 CGV가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다. ‘박스오피스’ ‘멜로’ ‘사나이’ ‘애니메이션’ 등 4개의 섹션에서 총 18편의 한국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섹션은 흥행작들 위주로 꾸려졌다. 지난 10년간 연도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9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해운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명량>, <베테랑>,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등 9편이다.
‘멜로’ 섹션에서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멜로드라마 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영화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클래식>이다.
‘사나이’ 섹션에서는 한국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영화 4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으로는 <범죄의 재구성>, <신세계>, <부당거래>, <내부자들>이다. ‘애니메이션’ 섹션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의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띵작 기획전’ 영화는 모두 6천원에 관람 가능하며, 진행 극장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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