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수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4일까지), 울릉도/독도(4일까지)가 100mm에서 300mm(제주산간,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00mm이상)다. 충청도에는 80mm에서 150mm,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30mm에서 80mm(많은 곳 120mm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6도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6도 ▲강원영동 23도 ▲충남 23도 ▲충북 24도 ▲경북 24도 ▲울릉도/독도 23도 ▲전북 23도 ▲경남 24도 ▲전남 24도 ▲제주도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사이이며,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내일(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4일과 5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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