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화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충청도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는 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50mm에서 300mm(제주산간 600mm 이상), 강원영동과 전남, 경상도가 100mm에서 250mm(지리산 부근 400mm이상,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300mm이상),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이 30mm에서 80mm(많은 곳 120mm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해5도 25도 ▲서울/경기 29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7도 ▲충북 27도 ▲경북 26도 ▲울릉도/독도 24도 ▲전북 26도 ▲경남 25도 ▲전남 26도 ▲제주도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 전북, 광주가 ‘나쁨’, 강원과 충북, 대전, 세종, 전남이 ‘한때 나쁨’, 부산과 경남, 제주가 ‘보통’이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한편, 북상하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과 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4일과 5일은 강원영동에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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