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책 축제’에 흠뻑 빠져봐요… 전주독서대전·북적북적·오션북페어
10월에는 ‘책 축제’에 흠뻑 빠져봐요… 전주독서대전·북적북적·오션북페어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9.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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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 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책 축제가 전국 곳곳에 마련됐다. 10월에 펼쳐지는 책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책 축제 세개를 소개한다.  

# 전주 독서 대전 

전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전주 독서 대전’이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향교 일원에서 내달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개최된다. 슬로건은 ‘책 읽는 도시 글 쓰는 전주’, 행사 주제는 ‘당신을 쓰세요’로, 출판사,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등 총 1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소설 『새의 선물』의 은희경 작가, 책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의 서안정 작가,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탈무드』의 노경실 작가, 책 『과학하고 앉아 있네』의 이명현 작가, 방송·공연예술인 김창완 작가 등이 참여해 강연 등으로 자리를 빛낸다.

이 외에도 한벽문화관 놀이마당과 향교 등에 숨겨진 100개의 보물 쪽지를 찾는 ‘쏙쏙 보물찾기’, 2인 이상 가족이 전주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도서 3권(『불곰에게 잡혀간 우리 아빠』, 『산책을 듣는 시간』,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을 읽고 책에 관한 문제와 전주에 관한 상식 문제를 함께 푸는 ‘가족 독서 골든벨’도 준비돼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기전’부터 ‘최명희 문학관’, ‘헌책방 골목’ 등을 둘러보며 책 이야기를 듣는 ‘讀(독)한 투어’도 있다.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방문한다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  

# 북적북적

서울 구로구 오류동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내달 11일(금) 중장년층이 함께하는 책 축제 ‘북적북적’이 펼쳐진다. 축제의 중심이 되는 ‘50+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도란도란 행사’에는 5년 이내 출간된 중고도서 2권을 새 책 한 권으로 바꿔주는 ‘착한도서나눔이벤트’, ‘마음치유 북컬러링’, ‘책향기 디퓨저 체험’ ‘캘리로 책갈피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의 정여울 작가가 중장년층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감성을 깨우는 책 읽기 등에 대해 특강하며 유튜브 채널 ‘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북튜버 ‘공백’이 책 『자존감 수업』을 소개한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북피크닉 & 달밤의 티타임 & 달밤의 재즈’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선선한 가을밤 남부캠퍼스 2층 ‘열린정원’에서 재즈 공연과 티타임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행사다.  

# 오션북페어

내달 12일(토)과 13일(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바다, 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9 가을독서문화축제 - 오션북페어’가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국립해양박물관이 주최하며 부산인재평생교육 진흥원이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강연과 공연, 포럼, 전시, 영화, 워크숍, 북페어, 플리마켓 등 일반적으로 책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작가 김창완, 김탁환, 공지영 등이 북토크를 준비할 예정이며, 책 놀이터, 샌드아트 스토리텔링 체험, 릴레이 스토리북 만들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형 문화 행사들도 마련됐다. 인디컬밴드 ‘네살차이’와 재즈밴드 ‘초이밴드’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오션북페어’라는 이름답게 해양 고서 기획전, 해양인의 서재, 고래 기획전, 해양을 주제로 한 북페어 등 바다와 관련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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