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전자도서관에 도입된 밀리의 서재가 '윈윈 모델'인 이유
서울예대 전자도서관에 도입된 밀리의 서재가 '윈윈 모델'인 이유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9.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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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 제공 범위를 대학교까지 확장한다. 첫 주자는 서울예술대학교로, 월 정액 독서 플랫폼이 대학 전자도서관에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 이하 서울예대)와 전자도서관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교 전자도서관에 밀리의 서재와 같은 월 정액 독서 플랫폼이 도입된 사례는 서울예술대학교가 최초다. 밀리의 서재와 서울예술대학교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통해 대학 전자도서관 혁신 모델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서울예대 학생들은 밀리의 서재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등 독서 콘텐츠를 학교 전자도서관을 통해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다. 유명인이 30분 만에 읽어주는 리딩북, 밀리의 서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채팅형 독서 콘텐츠 챗북과 같은 2차 콘텐츠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밀리의 서재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는 ‘밀리 피드’와 같은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밀리의 서재의 ‘밀리 피드’는 개인의 독서 이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밀리의 서재와 서울예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와 출판사 모두가 상생하는 전자도서관 모델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자도서관은 비용 대비 구비할 수 있는 도서가 많지 않았고, 이용률이 낮은 도서도 영구 구매해야 했다. 반면 밀리의 서재를 도입하면 학생들이 독서 콘텐츠를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고, 신간 업데이트나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도 없기 때문에 더욱 합리적으로 전자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다. 전자책뿐만 아니라 리딩북, 챗북 등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피드 등을 전자도서관에서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출판사 입장에서도 최초 판매 시에만 정산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전자도서관 구조와는 달리 대여가 발생할 때마다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어 이득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대학과 출판사 모두가 상생하고, 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수의 대학이 밀리의 서재와 같은 독서 앱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밀리의 서재를 도입한 서울예술대학교에서도 다양한 독서 콘텐츠와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학생 인성 교육 차원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결과적으로 예술 창작 창의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는 신간부터 스테디셀러, 리딩북까지 약 4만권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월정액 독서 플랫폼이다. 연예인이나 해당 분야 전문가가 30분 만에 읽어주는 ‘리딩북’, 어려운 내용의 서적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세계 최초 채팅형 전자책 ‘밀리 챗북’,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책을 읽는 ‘밀리 LIVE’ 등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맞는 ‘오감으로 즐기는’ 독서 콘텐츠는 물론, 맥주 첫 잔을 무료로 받고 독서를 즐기는 ‘책맥’ 등 새로운 독서 문화를 이끌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연말까지 독서 콘텐츠를 5만권 수준으로 늘리는 한편, 독서와 독자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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