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는 두 축인 ‘사회’와 ‘경제’ 분야의 용어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기업’ ‘공화국’ ‘균형 발전’ 등 매일 뉴스를 통해 접하는 말이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 제 몫을 하려면 다양한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러한 자세를 갖기 위해 출발하려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3단계 독해로 구성된 기자 출신 저자의 깊이 있는 본문과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수상 작가의 인포그래픽이 책의 이해와 재미를 더한다.

■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사회·경제 용어 100
조시영 글│이경국 그림│ 애플트리태일즈 펴냄│216쪽│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