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누적관객수는 404만8,571명이다.
2위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애드 아스트라>가 차지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열연한 이 영화는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아버지와 아들 간의 암중모색을 담았다. 영화는 누적 관객수 4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3위에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자리했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인 이번 영화는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등의 열연에 힘입어 누적관객수 216만504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 2,661개를 유지하고 있다.
4위는 설경구와 조진웅의 투톱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영화는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이다.
5위에는 <예스터데이>가 자리했다. 비틀즈의 명곡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25만8,450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 2,161개를 유지하고 있다. 6위는 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자치했다. 영화는 누적관객수 114만6,164명을 기록했다.
7위는 이성태 감독의 <양자물리학>이 차지했다. 영화는 연예계, 정치권, 검찰까지 연루된 ‘마약 스캔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 8위에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9위에는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인 공효진, 김래원 주연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차지했다. 10위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누적관객수 58만8,958명을 기록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9.24.자)
1 나쁜 녀석들: 더 무비 (-)
2 애드 아스트라 (-)
3 타짜: 원 아이드 잭 (-)
4 퍼펙트맨 (▲2)
5 예스터데이 (▼1)
6 힘을 내요, 미스터리 (▼1)
7 양자물리학 (▲12)
8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15)
9 가장 보통의 연애 (NEW)
10 그것: 두 번째 이야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