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허용’ 외박 장병 APP 숙소 예약 증가… 여기어때 “전년 대비 30% 늘어”
‘휴대전화 허용’ 외박 장병 APP 숙소 예약 증가… 여기어때 “전년 대비 30% 늘어”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09.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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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군장병 휴대전화 전면 사용이 허가되면서 장병들의 숙박 이용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온라인(앱)을 통한 군 부대 지역 인군 숙소 예약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우리나라 현역 병사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군 부대 인근 숙소 온라인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는 ▲강화군 ▲고성군 ▲고양시 ▲양구군 ▲연천군 ▲옹진군 ▲인제군 ▲철원군 ▲파주시 등 군부대가 밀집한 아홉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중 특히 철원지역 예약 거래는 3배이상(215%) 증가했다. 이어 고성군(95%), 양구군(75%), 연천군(65%)도 높은 증가세였다. 강화와 옹진, 고양, 인제, 파주 역시, 모바일 숙소 예약 성장세가 짙었다.

예약 증가세가 가장 큰 숙소 유형은 게스트하우스였다. 게스트하우스 예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1,420%)나 치솟았다. 이어 호텔은 80%, 중소형호텔(모텔)은 30% 증가했다.

여기어때는 “군부대 주변은 대도시 및 인근 지역보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세련된 중소형호텔이 많지 않다. 그래서 큰 폭의 예약 성장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대신 가성비와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 부티크 호텔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여기어때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군장병을 위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숙박과 액티비티 예약 시, 금액에 따라 1회 최대 5,000원을 청구 할인한다. 전국 5만여 개 숙소와 6,000여개 액티비티 시설이 대상. 행사는 최대 월 2회(총 1만원 할인) 참여 가능하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군복무, 예비군 임무를 수행하는 병역 의무자를 위한 카드다. 국가기관이 이들을 위한 각종 여비, 급여를 온라인으로 보내는 전자통장이자 병역증, 전역증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카드다.

여기어때는 “군인들의 모바일 사용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며 “2030세대인 군장병의 여행, 액티비티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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