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신간]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9.2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섬 섬/멀어져서/아련한 눈으로 보면/점 점 점/조금씩 점이 자라/섬이 되었다.”(「다도해」) 할머니 시인이 시를 쓰고 손녀가 그림을 그렸다. 동심을 품고 사는 할머니와 동심이 만발한 손녀가 합작해 만든 세대를 넘나드는 50편의 예술이다. 사발면, 개학, 삼각김밥, 일기 등의 소재는 단순히 손녀와 할머니 사이의 공감을 넘어 독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할머니 시인 정두리는 1982년에 등단해 숱한 시를 써온 시인이다. 손녀 장세라는 미국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 소행성에 이름 붙이기
정두리 지음·장세라 그림│푸른책들 펴냄│96쪽│12,000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